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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일상다반사

금연..전자담배로 하는데 한계가 오고있다...

 

2017년 새해가 밝은지는 한달 정확히 31일이 지났다.

 

그동안 담배를 줄여볼까라는 생각으로 전자담배를 지인에게 받아와

피기 시작하였다.

 

정확히 말해 전자담배와 담배를 번갈아 피며 살고있는데

전자담배의 매력만으로는 사실 진짜 담배의 매력일 이길수가 없다.

 

 

금연은 사실 정말 힘든것이라 생각된다.

본인의 의지로 굳건히 지켜야 하는데 사실 나는 의지박약이다.

금연을 하는데 있어 절실한 마음이 없어서 그런가

그리고 평상시에는 잘 참으면서 전자담배로 해소하긴 하지만

똥을 쌀때는 아침에 눈을 떳을때는 정말 참기힘든것이 진짜 담배의 한모금이리 생각한다.

 

특히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물도한모금 안먹고 피는 담배야 말로 진짜 담배라고 생각되지만

그건 정말 몸에 너무 안좋은 습관이라는것을 알고 있기에

물을 많이 먹고 핀다.

 

이런 담배에 중독된 내모습이 너무나 싫다.

정말 끊고 싶다.

하지만 아직 끊고싶다라는 마음보다 이 한모금의 유혹이 더큰 이유일까

담배를 쉽게 손에서 놓을수가 없다.

 

 

그리고 전자담배도 나름 필만한거같다.

사실 난 박하담배들 힌다 던힐프로스트 를 지금까지 쭈욱 펴왔다.

 

그리고 전자담배역시 박하로 된액을 사용하고 있다.

그냥 담배를 피면 독해서 인지 딸국질이 자꾸나왔다.

그래서 그때 안폈어야 하는데 박하로 바꿔피다보니 괜찮았다.

 

그리고 내가 원체 자극적인 좋아하는 성격이라 박하가 내입맛에 딱 맞았다.

처음에는 레종그린으로 피다가 타임맨솔 그리고 던힐프로스트로 바꾸게 되었다.

 

여러종류의 맨솔 담배를 펴보았지만 던힐이 내입맛에 딱 맞는거 같았다.

어서 이놈의 담배를 끊어야 하는데

정말 쉬운일이 아니다.

 

금연하는 사람은 진짜 독한놈이라며 상종하지 말아야한다는 이야기가 있다.

 

그이야기가 그냥 나온것이 아닐것이라는 생각이든다.

주위에도 담배를 딱 끊는 친구들이나 지인을 보면 난 존경심이 든다.

어떻게 본인 의지로 담배를 끊을수 있는지 대단하며 존경한다.

 

나도 어서빨리 전자담배는 물론이고 그냥 담배도 끊어서 깨끗한 폐를 유지하고싶다.

 

특히 겨울철 나도 누군가 내옆에 담배피고오는 사람의 담배냄새를 맡으면 불쾌한데

다른사람들은 얼만큼 내 몸에벤 담배냄새를 맡으면 불쾌해할지 예상이 된다.

 

그리고 지내면서 담배도 끊고 늘즐겨먹는 일회용 믹스커피도 줄여야겠다.

심할때는 커피를 하루에 5잔이상씩 먹는거같다

그것도 한번 먹을때마다 2개씩 타니깐..

몸에 정말 안좋은걸 알면서도 달달하니깐 그리고 밥먹고 난후의 식후땡처럼

땡기는 것이 믹스 커피같다.

 

 

이제는 이런 몸에 좋지않은 것들을 줄이고 운동좀해서 건강한 삶을 살아보도록 노력해야겠다.

요즘 티비나 뉴스를 보면 전자담배 배터리 폭팔로 인해서 많은 사람들의 피해이야기가 나오던데

이런것도 보면 사실 전자담배를 끊어야겠고

그렇다고 전자담배를 당장 끊자니 담배를 다시 필거같아서 정말 고민이다.

담배를 끊게되면 식욕이 돋아서 밥맛도 좋아지게되어 살도 찐다고 하는데

담배를 끊고 입맛좋게 밥먹고 운동해서 또 살빼고 몸관리 하면 될거같은데 그게 맘처럼 쉽게 되질 않는다.

 

아무튼 2017년에는 이제 나도 나이도조금 있으니 몸관리를 철저히 해서 건강한 삶을 살아보도록 노력을 해봐야겠다.

 

그나저나 이렇게 글쓰는데 언제쯤이면 승인이 날지 정말 두렵다.

링크를 지우고 글을 쓰다보니 방문자수도 내려가고 오늘보니 상위1%블로그에서

훅떨어졌다

설날에 글을 안써서그런가 이런저런것들이 벌써부터 걱정이다

이제 이런걱정들을 안고 날려버리려 담배를 한대 피러 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