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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일상다반사

장어구이!! 펜션놀러가면 고기만 굽는게아니라고 ㅋㅋ

 

 

머리따고 배따고 깔끔하게 씻고 수건으로 덮어서 냉장고에 한두시간 있다 꺼내서

꾸워먹는 장어!!

일명 아나고 굵직한 놈으로 사다가 숯불에 모락모락 구워먹으면 진짜 맛있다!

 

특히 모르는 사람들이나 돼지고기 혹은 새우따위를 사가지만..

펜션이나 캠핑때 놀러갈때면

돼지고기는 필수이고

소갈비살은 옵션이면서 장어는 늘 챙겨가야하는 굽는종류중 하나이다

특히나 조금더 여유가 있다면 근처 해안가에

문어를 파는지 보고 생문어를 사가면 일품이다

굽는것에 약간 질릴때면

이렇게 생문어를 삶아 먹으면 정말이지 천국이 부럽지 않을만큼 행복하다

 

그리고 소주와 맥주도 빠질수 없는 품목중 하나이기도 하다.

 

어찌되었던 이렇게 놀러갈때 돼지고기 소고기 장어를 가지고도 행복한 추억을 보낼수 있을거 같다.

 

요몇일전 애드센스 1차승인을 할수 있는 메일을 보내고

이렇게 놀러가는 바람에 글을 적지 못했다.

그리고 보통 승인 거절 메일은 바로 오던데 아직까지 어떻게 되었는지 모르겠다.

메일이 안오고 있다.

 

3일동안 신나게 노는 바람에 애드센스를 신경쓰지 못했다.

울산에서 모임을 했다.

모임의 멤버는 4명으로 3명을 결혼을 했으며 2명은 애기가있다.

 

그래서 좀 넓은 방을 잡고 출발전 남자 4명이서 모여 장을 봤다.

남자4명이 모여도 여자 4명이 모인것보다

장난도 많고 말도 많고 웃음도 많다.

 

그리고 이마트에서 장을 보고 경주에 펜션으로 갔다.

생각보다 넓지않은 방에 다들 실망했으나 이미 예약하고

돈30만원 입금했으니 후회해도 늦었다.

어쩔수 없었거니 생각하고 장봐온것들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근처에 있는 실내 수영장으로 가서 신나게 물놀이를 하였다.

 

애기라하면 좀 그렇고 조카와 함께 신나게 놀았던것 같다.

그리고출출해진 배를 부여잡고 펜션에 남아있던 친구 녀석이

저녁준비를 했다.

 

숯을 가져다 달라하고 숯이 오기전까지 우린 먹을거리와 찬거리를 준비했다.

 

인원이 제법 많다보니 준비하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걸린것 같다.

 

그리고 준비를 마치고 숯이 들어옴과 동시에 목살을 구웠다.

삼겹살보다 목살이 기름이 덜떨어진다는것을 알고 구웠는데

생각과는 틀리게 일단 불판이 숯이긴 한데 고기집에서 쓰는것이 아니라

가정집에서 쓰는 불판이다.

직접적으로 숯에 붙는것이 아니기 때문에 몸에는 좋겠지만

놀러가면 즐겨먹는 그런 불맛나는 고기가 아니라서 조금 아쉬웠다.

그리고 고기를 굽자마자 장어도 구웠다.

 

잡은지 4시간이 지났지만 냉장고에 넣어둔 덕인지

아직까지 꿈뜰대는것이 아직까지 살아있는듯 했다.

물론 세포가 살아있었겠지 완전 살아있단 말은 아니다.

 

무튼 그리고 목살과 장어를 굽다가 질릴만 하면 다시 소고기를 구웠다.

 

그리고 다시 소세지를 굽기시작했다.

그렇게 목살과 장어 그리고 소고기와 햄과소세지를 번갈아 구워먹으며

질리지 않게 먹었던것 같다.

술은 소주한박스와 병맥 한박스를 사들고 갔다.

남은것은 소주 5병 남짓이었다.

 

제수씨들도 술을 잘먹어서 참잼있게 같이 논거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