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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일상다반사

포장마차 창업 아이템으로 이런거 했으면 좋겠다

포장마차 창업 아이템으로 이런거 했으면 좋겠다~

 

 

무지무지 하게 맛있는 통튀김 떡볶이

 

몇일전 방문한 시장통이라는 매장의 모습.

참 기억에 많이 남는 매장모습이다.

 

포장마차 인데 이름도 시장통이다 정말 정겹다.

이름도 정겨운데 일하는 분들이 더 정겹다.

테이블에 앉아 있으면 애들이 서빙하는 분한테

누나~

누나~

거린다.

 

귀여운것들..

내가 누나라 하기엔 너무 나이가 어린거 같아 차마

그렇게 부르지 못하였다.

소심한 나..

 

대학가라서 그런지 확실히 분위기가 다르다.

사장으로 보이는 털많은 분이 나와서 한테이블 한테이블

손님한테 인사하며 안부를 묻는다.

 

왜저러나 했는데 그게 아니었다.

 

그 사장님은 그 한테이블 한테이블 다 아는 단골 손님이었던 것이다.

안부를 묻고 그친구랑은 왜 안왔냐?

시험은 잘쳤느냐?

이사는 잘갔냐?

혹은 집은 구했느냐 등등

 

사소한 이야기가 오고간다.

 

정겹다

 

여기는 포장마차 시장통..

예전에 창업을 참 하고 싶었는데 그때 내가 생각 했던

이상적으로 생각했던 그 장사 방식을 이분이 하고 계신다..

 

정말 대단 하신분이다..^^

 

집만 가까우면 자주자주 와서 나도 저 사장님과 얘기를 도란도란 나누고 싶었는데..

 

사장님께서 우리 테이블에 오신다..

척봐도 우리는 아는사이가 아니었다.

 

그러나 같이온 동생은 아니었나 보다..

도생을 보더니 혹시 그때 비올때 친구랑 와서 똥집먹고 가질 않았냐고 물어보신다.

 

같이온 동생은 정말 놀란듯해 보였다..

그리고 사장님이 이런저런 얘기를 하시더니

사이다를 한개 주고 가셨다.

그리고 나보고 얼굴 기억했으니

다음에 언제든지 오라고 말씀 하시고 다시 주문이 들어온

요리를 하러 가셨다.

 

포장마차 시장통...

간판에 창업문의가 있어 검색해 보았다.

 

 

여기 꾀 괜찮은거 같다.

포장마차 창업 예정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번 검색해보길 바란다.

위의 사진을 누르게되면 포장마차 시장통 홈페이지로 연결된다.

 

요즘은 인테리어도 조금 바뀌었는데 굉장히 아기자기한 모습으로 바뀐것 같다.

 

여기는 참 괜찮은거 같다.

 

사장님께 여쭤보았다.

시끄러워 잘 들리진 않았지만

사장님도 처음에는 장사하는것이 쉽지 않아 여러번 망했다고 하더라

그러다 포장마차 시장통을 알아보시곤 이렇게 장사를 하게 되었는데

 

시장통이라는곳의 회사 대표님들이 직접 와서 요리교육도 해주고

서비스 교육도 해주신다 한다.

 

그리고 인테리어 비용도 저렴해서 처음에 장사할때도 무리없이 했다고 한다.

그리고 관리도 잘해주고 무엇보다 좋은것은

 

유행을 타지 않아서 본인이 조금만 하면 금방 손님들을 잡을수가 있단다.

그리고 음식하는게 어렵지 않아서 밖에 나와 손님들과도 대화도 할수 있어 좋다고 하신다..

 

음...

혹시 이글을 읽는 분들 중 창업에 관심이 있다면 한번 검색해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귀찮았을텐데도 이것저것 물어봤을때 대답해주시고 사이다까지 서비스 해주신 사장님 감사합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꼭 놀러가겠습니다!!ㅎㅎ

 

새해복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