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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멋집뿅

경주 짬뽕 동국대 맛집 동방불패 고고

오늘은 경주로 출장을 왔다.
오랜만의 출장.
언제나 그렇듯 기쁘고 설례이는 마음으로
차를타고 내려왔다.

이미 아침을 먹고 왔지만 도착하니 점심때가 조금 지난 시각.
오늘은 무얼 먹어볼까 생각에 또한번 설례인다.

사실 이곳에 오기전 중국집을 보고 중국집가서 짬뽕이나 하나 묵자하고 차를 주차했는데 마침 비로앞에 또다른 중국집이 있어 이곳에서 밥을 먹기로 하였다.

3보이상 걷기 힘들다.
날은 또 어찌나 더운지 서울과 경주의 날씨는 하늘과 땅 차이다.


점심이 조금 지난 시간이지만 매장에는 손님이 없었다.
조금 불안했지만 주방에서 친절한 인사와 함께 나오는 사모님!!

외벽에는 각각의 메뉴 사진과 낙서들이 가득하다. 특이한것은 사장님의 뽑기 싱품들의 진열이다.
조키 가져다 주면 좋아라 하겠구만 ㅋㅋ

그리 넓지 않지만 알찬 홀테이블과 좌식 테이블..

사장님의 증명사진만 봐도 음식의 자부심을 느낄수 있다..

이과두주..
한잔 땡기고싶다.
하지만 운전을 해야하니 오늘은 저녁에 달리는걸로 ㅎㅎ

드디어 나온 제철짬뽕!!
제철 짬뽕이니 아마 제철에 맞는재료들로 짬뽕을 만드나 보다.
짬뽕을 주문하자 마자 사장님의 현란한 불솜씨를 뽐내셨지만 사진을 찍기 뭐해서 찍지는 않았다.

짬뽕의 전체적인 느낌은
그냥 홍합이 가득한 보통의 짬뽕이다.
홍합에선 약간 누린내가 났지만..

홍합 껍질이 가득..
전체적인 맛은 보통
서비스는 친절
분위기는 한잔하기 좋은정도!!
오늘의 점심소개였다.ㅎㅎ